태국 창업 필요 전략
1. 인도차이나의 기준점, 태국
태국은 지리적으로 인도차이나 반도 중간에 위치한 인도차이나 경제권의 중심 국가로 아세안 국가 중 경제 및 교역 규모 면에서 2위 국가로 제조업, 관광, 농업이 3대 주요 산업이다. 제조업 기반 시설이 다른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들보다 발전되어 있어서, 많은 생필품 및 제조업 기반 상품이 태국에서 생산되어 유통되는 경우가 많다.
[태국 국가정보] 국명: 태국 ((The Kingdom of Thailand) 수도: 방콕 인구: 67,793,000명 1인당 GDP: USD $7,187 언어: 태국어 국가형태: 입헌군주제 화폐: 밧(Bhat) 종교: 소승불교가 다수를 차지함 (94.6%) |
(1) 고령사회에 진입한 태국
-태국은 2017년 60세 이상 고령인구는 1,220만 명(인구 17.0%)에서 2036년 1,952만 명(인구 30%)으로732만 명 증가할 것을 예측하고 있다. 이는 2021년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3년 초고령 사회 진입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고령화 현상에 대한 대응책으로 현행 60~62살인 정년을 단계적으로 62~63살로 연장하려고 한다. *출처: 코트라 해외 시장 뉴스, 시사저널 2019년 11월 17일 기사 내용
(2) 태국의 자랑 CP 식품 (CPF)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의 식품관을 방문하면, 많은CP 식품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CPF 속한 CP(Charoen Pokphand) 그룹은 식품, 유통, 금융, 통신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연매출 55조원 이상을 올리고 있는 태국의 최대 기업이다. 16개국에 위치한 생산공장과 영업망을 통해 전세계 30여개국에 식품을 수출하고 있다.
※출처: Charoen Pokphand Group 홈페이지(https://www.cpgroupglobal.com/)
(3) 태국 현대화를 이끈 탁신 친나왓(Thaksin Shinawatra)과 태국 국민들의 정신적 지주 푸미폰 아둔야뎃(Bhumibol Adulyadej) 태국 국왕의 공통점
-위 두 인물의 공통정은 중국계 타이인(화교)이라는 것이다. 태국 화교는 정치, 경제 등 전 분야 주류로 자리잡고 있고, 태국 100대 상장기업 중 화교 기업은 46개나 된다. 예를들어 연매출 55조이상으로 태국 재계 1위인 CP 그룹과 태국 국민 라면 생산업체 MAMA도 화교 기업이다.
2. 태국 문화와 에티켓
아시아 국가에서 유일하게 식민 지배를 받지 않는 태국인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은 독특한 정서와 문화로 발전되었다.
(1)편안함(Sabi)와 재미(Sanook)
-편안함과 재미를 중요시 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많은 일에 대하여 걱정하기 보다는 삶을 즐기고 여유롭게 살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비즈니스 업무에서 또한 일을 빠르게 진행하기 보다는 여유롭게 시간을 가지고 진행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이 삶을 어려움보다는 재미있고 즐기려는 경향은 방콕에서 심각한 홍수 사건 속에서도 절망하기 보다는 그 상황을 즐기려고 노력하는 태국인의 모습에서 볼 수 있다.
(2)체면을 중시하는 문화
-체면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이므로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반감을 표출하거나, 질문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대답을 하는 경우가 매우 적다.
(3)태국왕실, 정치, 불교에 대한 언급 자세
-태국왕실은 태국인들에게 존경의 대상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태국왕실을 모독하거나 정치에 대하여 비판하는 것에 대하여 불편해 한다.
-전체 인구의 95%이상의 불교를 믿고 있기 때문에 스님 및 불교 의식에 대하여 비하하는 언행은 삼가해야 한다.
(4)태국의 불교 문화
-태국인의 일상 생활에서 중도 사상과 자비가 뿌리 깊게 녹아 있다. 자비가 신앙과 삶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아주 작은 도움에도 감사하다는 말을 반드시 잊지 않고, 작은 친절에서 미소로 응답하는 경향이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가치관에 대한 판단하거나 재판하려 들지 않는다.
3. 태국 비즈니스 노하우
(1) 태국 현지 회사 설립
- 외국인 지분이 50%를 초과하는 경우 외국기업으로 인정된다. 그러므로 태국인기업은 외국인 49%까지만 지분 보유가 가능하고 51%는 태국인이 소유해야 한다. 다른 동남아 국가와 비슷하게 외국인 투자에 제한된 업종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제조업은 외국인의 100% 지분 획득이 가능하고, 서비스업은 대체로 외국인지분율이 49%로 제한되고 있다, 도소매업의 경우 자본금 규모가 1억 밧트(미화 3,000달러) 이상이면 외국인 지분 100% 보유 가능하다.
※1999년 외국인사업법 Foreign Business Act (‘FBA’) 과 1977년 투자촉진법 Investment Promotion Act에 의해 규율
알아두면 유용한 팁! -태국의 경우 이직률도 높은 편이어서 태국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이직에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송끄란 연휴가 있는 4월등은 태국 직원들이 퇴사가 잦다. - 태국는 다른 동남아시가 국가에 비하여 국가 공휴일이 많고 대체 휴일도 많다. |
4. 부동산 진출전략
(1)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토지 구입 불가능
-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토지를 구입할 수 없고, 30년동안 토지를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다. 30년을 초과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태국의 토지 권리(Land titles)는 7가지 종류가 있으며, Chanot, Nor Sor Saam Gor and Nor Sor Saam으로 표기되어 있는 토지만 임대가 가능하다.
(2) 단 콘도미니엄과 아파트는 구매 가능
-콘도미니엄과 아파트의 경우 단지의 51% 이상이 태국인이 구매하였다면, 49% 에 대하여 외국인이 아파트와 콘도미니엄을 구입할 수 있다. (1979 Thailand Condominium Act)
알아두면 유용한 팁! -일반적은 외국인의 토지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30년 동안 임대하여 토지를 사용하는 방법, ②태국 법인을 설립하여(51% 태국인 지분 소유, 49% 외국인 지분 소유) 토지를 매입하여 사용하는 방법, ③ 외국인으로서 콘도미니엄 또는 아파트를 구매하는 경우(51%이상 태국인이 아파트를 구매하였을 경우) - 콘도 또는 아파트를 외국인 구입하였을 경우, 건물과 토지에 대한 권리를 취득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속 또한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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