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스테더의 미국문화 분석[1]
헤이르트 호프스테더의 문화 차원 이론은 IBM이 수행한 세계 고용인 가치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 졌다. 총 6개 분야를 분석하였는데, 그 일부를 살펴보고자 한다.
a. 미국은 권력거리가 적다.
권력거리가 적다는 것은 조직에서 권력의 불평등한 수용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즉,- 이러한 문화는 힘의 불균형에 대하여 사회 구성원이 일반적으로 인정하는 경향이 높지 않다. 의사결정이 민주적이고, 한 명 혹은 소수가 결정하는 구조가 아니다. 이런 것을 고려한다면, 미국에서는 실무자를 포섭하는 것이 비즈니스의 성패를 결정할 수 있다.
b. 미국은 개인주의적이고 자율성이 높은 사회이다.
미국은 앞(미국의 3대 가치관)에서 살펴본 것처럼,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국가이다. 따라서, 상대의 사생활(Privacy)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상대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러한 개인주의적인 성향은 개인의 자율성이 높도록 유도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c. 미국은 약간 남성적인 사회
호프스테더는 남성적인 사회를 과업지향적인 사회로 경쟁력, 자기주장, 유물론, 야망, 권력 등이 중요한 사회로 정의했다. 미국은 약간은 남성적인 사회에 속한다. 반면 여성적인 사회는 인간 지향적인 사회로 대인관계(헌신, 충성, 봉사 등) 혹은 삶의 질 등이 강조된다.
미국은 자유와 평등, 그리고 기독교 정신으로 무장된 사회이다. 그러나, 다른 일면이 있는데, 그것은 자본주의의 선봉이라는 것이다. 상당히 경쟁적이고, 성공 중심적이며, 물질적인 사상이 편만하다는 것도 거부할 수 없는 사실이다.
d. 미국은 불확실성을 피하지 않는다.
미국은 미래에 불확실성에 대하여 한국에 비하여 불편해하지 않고, 불확실성을 피하기 보다는 해결하려는 경향이 높다. 한국은 불확실성을 회피하려는 성향과는 상반된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는 대학생이 졸업 후 취업보다 사업을 하려 한다면 많은 부모들이 반대한다. 왜냐하면,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 부모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바라 볼 것이다.
e. 미국은 단기 지향형 국가이다.
한국은 장기지향성이 높은 국가이나, 미국은 단기 지향성이 높은 국가이다. 단기지향성이란 과거와 현재에 관련된 가치에 집중한다. 예를 들면, 전통에 대한 존중, 호혜성, 사회적 책임 및 준수 등이 해당한다. 한편, 장기지향적인 사회는 미래에 더 많은 중요성을 부여하고, 지속성, 절약, 적응능력 등 보상을 지향하는 가치를 조성한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는 돈이 생기면 절약해서 집을 생각을 한다면, 미국에서는 여행을 먼저 생각하는 것도 이와 연관된다.
[1] Hofstede, 1984; Hofstede and Bond, 1988; Hofstede, 1993
[2] Hofstede Insight, www.hofstede-insights.com/product/compare-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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